삼척소방서, 청명, 한식 산림화재 대응을 위한 동해안 주민참여 소방훈련 실시
삼척소방서, 청명, 한식 산림화재 대응을 위한 동해안 주민참여 소방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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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2일 오전10시 30분 동해안 대형 산림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참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삼척시 도계읍 외 5개 읍·면·동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6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상소화장치 1개소 당 4명 이내로 참여했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고, 주요 훈련 내용은 △비상소화장치 구성품 및 점검에 관한 교육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교육 △비상소화장치 방수 훈련 및 사용 후 잔수 제거 등 조치사항 교육이다.

한편, 비상소화장치 교육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병행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동해안 산불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산림인접지역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숙지해서 산불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초동대처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