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친환경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강릉시는 약 5.5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에너지원 4종류(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급하며, 지원비는 각 에너지별 최대 92만원에서 ~ 400만원까지(태양광 92만원, 태양열 400만원, 지열 400만원, 연료전지 284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강릉시 내 건축물(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그린홈)에 승인을 받은 가구이며, 지원규모는 태양광은 3㎾이하, 태양열 20㎡이하, 지열 17.5㎾이하, 연료전지 1㎾이하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그린홈)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총 2차례(1차: 4.19. ~ 5.14. / 2차: 5.31. ~ 국비소진시까지)에 걸쳐 진행된다.
지방비 소진시 국비로만 진행된다.
지방비 보조금의 경우 예산범위 내 선착순으로 결정되어 사업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므로, 사업신청 전 지원 가능여부를 에너지과(640-5595)로 확인 후 진행하여야 한다. 단 2021년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정하여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므로, 업체선정 전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임을 반드시 확인 후 진행하여야 한다. 태양광 공사비는 상한선 감소(5,028천원→4,608천원)로 자부담이 감소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강릉시는 주택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작년까지 지방비 약 54억원을 투입하여 총 2,246호(태양광 1,561호, 태양열 333호, 지열 352호)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료 등의 부담을 완화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