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문화관광콘텐츠 제작의 사례를 말하다.
강릉지역 문화관광콘텐츠 제작의 사례를 말하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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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KU 지역 문화관광포럼 개최-

강릉시의회는 26일(월) 오후 2시 라카이샌드파인에서 ‘2021 CKU 지역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

강릉시의회와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 팬데믹시대에 어떻게 지역문화 관광콘텐츠를 제작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박덕규 소설가는 어떻게 문화예술공간을 찾을지, 또 어떻게 유지하고 재창조해 나갈지에 대해 발표하면서 ‘지역 문화공간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관광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용재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는 ‘지역 공간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한 사례’를 통하여 지역 문화유산을 자산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 시대에 걸맞은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강릉시의회 김복자 의원, 한국교통대 한원균 교수, 강원대 허중욱 교수, CKU 콘텐츠협동조합 권오두 이사장이 지역문화 관광에 대해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강희문 강릉시의회 의장은 “강릉시는 전국 유일 문화도시와 관광거점도시를 동시에 석권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오늘 개최하는 포럼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함은 물론 과거와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을 통해 문화자치의 새 지평을 여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