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일까지 특별방역 관리주간 ‘직원 회식·모임 금지’
동해시, 2일까지 특별방역 관리주간 ‘직원 회식·모임 금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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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요불급한 행사·대면회의 자제 등

 중대본의 특별방역 관리 주간 운영에 맞춰 동해시도 다음달 2일까지 특별방역 관리 주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지역축제를 포함해 각종 불요불급한 행사·대면회의를 자제하고, 직원들 간 친목 목적의 식사 또는 모임이 금지된다.

 특히, 음주 동반의 모임이 원천 금지되며, 민간인 등과 식사·모임 등도 자제시킬 방침이다.

 동해시는 기간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221개소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등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도 부서별 책임업소를 지정해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홍보 전단지 44,000부를 배부해 각 세대에 전달했으며, 동해시자원봉사센터, 동해지역자활센터 그린뉴딜사업단(방역사업단) 및 지역 사회단체의 협조를 통해 경로당, 보훈단체, 장애인 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소독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공직 내부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부서, 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