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체납액 징수평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우수기관 선정
삼척시, 체납액 징수평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우수기관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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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체납자 전화독려와 책임징수제 지속적으로 운영
자동차 번호판 영치 적극 실시 및 고액 체납자에 대한 과감한 공매처분
상·하반기 2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설정해 강력한 징수활동
- 올해 ‘3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개인별 맞춤형 징수기법 모색

 삼척시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에서 지방세 분야와 세외수입 분야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2020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및 결손실적, 체납액 채권확보노력 등의 항목을 반영한 결과이다. 특히, 세외수입 분야는 지난해 이어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삼척시는 체납자에 대한 전화독려와 책임징수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적극 실시 및 고액 체납자에 대한 과감한 공매처분 등을 통해 징수율을 제고했다. 또한 상․하반기 2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삼척시는 2021회계연도에도 “3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징수기법 모색으로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를 고려해 지방세 신고납부 연장 및 징수유예 조치 등 각종 납세자 지원 시책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어려운 시기 시민의 고통을 최소화하면서도 꼼꼼한 체납액 관리를 통하여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