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연내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 신규 건립 추진
평창군, 연내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 신규 건립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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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이 올해 안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2곳을 연내 개소를 목표로 신규 건립을 추진함에 따라, 방림면과 대관령면에 예정대로 추가 건립이 완료되면 평창군은 총 5곳에서 농기계 임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총 30억 원을 투입하여 대관령면 용산리에 부지면적 8,118㎡, 연면적 951㎡의 임대사업소 건립을 위해 5월 중 착공하여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며, 방림사업소 또한 3,616㎡의 부지를 매입 완료 하였으며, 6월 중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완료 단계에 있다.

한편, 군은 2007년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본소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2009년 진부사업소, 2016년 용평사업소 개소에 이어 연내 2개 사업소를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하면 5개소의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갖추게 되어 더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목성 기술지원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큰 사업으로, 관내 모든 권역에 사업소가 들어서게 되면 현재 원거리에서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