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내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동해시 관내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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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있는 밑반찬 지원사업... 취약계층 50가구 전달

- 천곡해물탕, 성금 100만원 기탁

- ㈜신미, 현금 50만원 기탁

 동해시 관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하)는 지난 7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맛있는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맛있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6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밑반찬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봉하 위원장은 “우리 스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현금 기탁도 이어졌다.

 천곡해물탕 이현봉 대표는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마음을 담아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신미(대표 하명수)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호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을 샀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