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부모 역할 지원사업 추진
태백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부모 역할 지원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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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신애)는 삼육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형영)와 협업하여 오는 15일, 29일 이틀간 관내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할 지원사업- 슬기로운 학부모 되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정된 역할 관념 탈피 및 자녀와의 유대감 증진, 긍정적인 소통의 활성화를 위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상호 교류와 건강한 학부모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15일(토) 1회기에는 가장으로서의 공감과 격려, 지지의 아버지 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무지개벽걸이 제작, 5월 29일(토) 2회기에는 양육자로서의 위로와 공감의 어머니 교육 및 자녀와 함께하는 목공 약품장 제작을 실시하고, 8월 중에는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해밀학교 입학 설명회’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신애 센터장은 “다문화 학부모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게도 건강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