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에 홍천출신 장관 탄생, 여야 칭찬받은 공직자의 삶 ‘감사’
22년만에 홍천출신 장관 탄생, 여야 칭찬받은 공직자의 삶 ‘감사’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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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축하 현수막 홍천 곳곳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출신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7일 취임하자 강원 홍천 각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홍천의 경사라며 축하 분위기로 가득하다.

홍천출신 장관은 1999년 이후 22년 만에 탄생하여 홍천시내 일원과 고향인 화촌면을 중심으로 홍천군번영회,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 홍천군새마을회,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 (사)이웃, 삼포초 21회 동창회, 순흥안씨 종친회 등 각 사회단체와 지인들이 축하 현수막을 게첨했다.

특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사검증 7대원칙에 위배되지 않아 적합하다’, ‘참 열심히 사신 것 같다’, ‘비리문제를 이야기하면 서로 민망한데 그렇지 않게 살아줘서 참 고맙다’ 등 여야 의원 모두가 공직자로서 삶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장관 후보자로서 역량을 인정하는 이례적 모습에서 많은 홍천 주민들이 자부심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22일 홍천군민들의 100여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간 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되어 오는 6월 확정·고시를 앞둔 상황에서 안경덕 장관의 취임은 겹경사로 홍천군민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안 장관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서울고용노동청장,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고용노동분야 전문가이다.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22년만에 탄생된 홍천출신 장관의 취임을 번영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크게 축하하며, 전 국민에게 공직자로서 칭찬받는 자긍심을 심어줘 감사하다”면서 “더욱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