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동해해경청-동해어업관리단 협조회의 개최
해군1함대-동해해경청-동해어업관리단 협조회의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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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수) 해군 1함대 주관 ‘동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협조회의’ 실시

-해군·해경·어업관리단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방위태세 확립 강조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5월 12일(수) 함대 회의실에서 동해해양경찰청(이하 동해해경청), 동해어업관리단의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협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조회의는 1함대와 동해해경청, 동해어업관리단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해상 경계작전 및 재해ㆍ재난 대비 등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특히, 오징어성어기 도래에 따라 1함대사령관을 비롯한 동해해경청장, 동해어업관리단장 등 주요 기관장 및 관계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협조회의를 통해 동해의 작전환경, 해양환경 특성, 어장 형성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동해를 수호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하계절 어장 및 어선 등의 상황평가, 합동 조업보호지원 방안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수행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해군 1함대사령관 김성학 소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에 실전과 같이 철저히 준비하고, 특히 해군과 해경, 어업관리단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동해 수호의 사명을 다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빈틈없는 해상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