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토마토 산업발전 위해 공영도매시장과 손 잡는다
춘천시, 토마토 산업발전 위해 공영도매시장과 손 잡는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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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 춘천시전략작목출하회와 서울 가락시장 등 업무협약

- 춘천의 전략작목 중 하나인 토마토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협력

춘천시가 토마토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공영 도매시장과 손을 맞잡는다.

시는 18일 춘천농협APC에서 농산물 제 값 받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춘천시전략작목출하회와 서울 가락시장 및 구리시장은 춘천 토마토의 공급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2020년 기준 춘천 토마토 재배현황을 보면 농가수 356호, 재배면적 351.5㏊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토마토를 서울 시장에 공급할 경우 새로운 판로를 개척,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 지역 대표 작물인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유튜브 촬영도 진행된다.

춘천시 홍보대사인 알베르토 몬디씨가 직접 이탈리안 요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촬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략작목출하회와 공영도매시장 상호 간 업무협약을 통해 토마토 산업 발전을 위해 함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대표 작물인 토마토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