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태백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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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관련 봉축 및 연등 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 및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되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인력 358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찰, 등산로 등 현장안전점검 ▲화재예방순찰 실시 ▲소방력 가용상태 유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등이다.

 최식봉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에는 사찰 내부 화기 사용 증가와 다수 인파 운집으로 각종 사고위험이 증가한다.”며“사찰관계자 및 방문객들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