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137개소 위생·방역 점검
삼척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137개소 위생·방역 점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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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월 20일~21일 5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방역 점검
-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규에 의거 행정처분

삼척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방역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로 5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 137개소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이물(쥐, 해충 등)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및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및 방역수칙 안내문 부착 ▲주기적 환기 및 테이블·손잡이 등 표면 소독 등 방역 수칙 이행 여부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의거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의 안전을 위해 업주와 종사자들이 식품안전 수칙과 핵심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