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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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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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응 ‘2021 동해시 안심식당’ 지정 운영

-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지정

 

동해시는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1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반찬 등 재사용 안하기,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준수 등 5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동해시는 올해 안심식당 60개소를 모집할 계획으로,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보건소 예방관리과(033-530-2412) 또는 동해시외식업지부(033-535-8230)으로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업소에 대서 지정 표지판, 일회용 통합 수저집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운영으로 안전과 품격을 높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100여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해 마스크·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심하는 외식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