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8. ~ 5. 28. 하루 1개 단체씩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
양구군 문예회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연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양구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 달간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는 4월 28일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미)부터 5월 28일 대한적십자사 양구지구협의회(회장 이태균)까지 하루에 1개 봉사단체씩 차례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졌다.
특히, 양구군청 간부공무원들의 배우자 모임인 철쭉회(회장 윤은경)도 매일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이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들을 옆에서 부축해 자리까지 안내하는 등 세심하게 활동을 전개했다.
이렇게 한 달간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한 단체는 총 13개 단체에 이른다.
양구군자원봉사센터 이인규 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센터에 오시는 많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 절차를 잘 모르시고 거동도 불편하시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맡아 활동을 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를 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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