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령포, 한국관광공사‘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영월 청령포, 한국관광공사‘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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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청령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중 여름 휴가지로 매력적인 곳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25곳이 선정되었다.

청령포는 조선 6대 왕 단종의 유배지로 국가지정명승 제50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도 배를 타야만 출입할 수 있는 섬과 같은 곳이다.

700 여 그루의 금강송과 국내에서 가장 큰 소나무로 알려진 높이 30m, 수령 약 600년 관음송, 단종이 한양에 있는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돌을 쌓아놓았다는 망향탑, 단종어소 등이 재현되어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령포를 둘러보며 단종과 청령포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관광트렌드 변화로 한적한 소도시로의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청령포 뿐만 아니라 영월의 숨은 관광명소도 충분히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방역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