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해항)·러(블라디보스톡)·일(마이즈루) 동해항 국제정기항로 세부업무협약 체결
한(동해항)·러(블라디보스톡)·일(마이즈루) 동해항 국제정기항로 세부업무협약 체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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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5일 오후 2시,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동해시와 두원상선(주) 간 ‘동해항 국제정기항로 세부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세부업무 협약은 지난 2월 24일, 강원도·동해시·선사 간 3자 상호협력 협약식(MOU)의 연장선이며, 항로 운항기간·선용물품 지역 구매 및 지역민 고용 노력 등 동해시와 선사가 상호 협력해야 할 세부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두원상선(주)은 도내 기업 및 화주 유치 등을 위한 사업과 향후 코로나19 상황 호전을 대비한 관광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부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신규 물동량 증대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원상선(주) ‘이스턴드림호’는 지난 3월 정식 취항에 들어가 지금까지 25항차 운항, 차량 295대, 컨테이너 181TEU 등 총 428TEU의 화물 운송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