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태풍피해지 복구완료 및 산사태 피해예방 총력
삼척국유림관리소, 태풍피해지 복구완료 및 산사태 피해예방 총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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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피해 우려지 일제 정비작업 추진으로 장마 대비
(복구 전)
(복구 전)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는 2020년 태풍 10호 ‘하이선’으로 인한 삼척시· 동해시 관내 국유림 산사태 5.3ha, 임도 4.105km, 계류보전 0.1km의 피해지에 대하여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과 같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삼척시·동해시 관내 국유임도(총 364.558km)에서 산사태 피해우려지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복구 후)
(복구 후)

점검 결과 총 99개의 취약지는 임도관리단 등 산림사업근로자와 작업 장비를 총동원해 임도 내 토사 및 낙석 유실우려지 천막 피복작업, 집수정 정비작업 등 피해예방 조치를 6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장마철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금년도에는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