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동해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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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달 말일까지, 보행자 및 차량 통행 집중지역 중점 점검
 

동해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게시시설을 포함한 현수막, 간판 등 관내 옥외광고물로, 시는 옥외광고협회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간판 접합상태, 전기 배선상태, 부식여부, 낙하 위험 유동광고물 등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시는 보행자 및 차량 통행 집중지역을 중점 점검할 예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상태가 불량해 위험이 우려되는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업소 자진철거·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마련을 권고할 계획이다.

또, 시는 점포주와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및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유도하고,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해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업소 및 옥외광고물 관련 단체에서는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풍수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