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령층 밀집 지역(솔올․유천 택지, 포남동) 집중단속
매일 18시부터 24시까지 공무원 120여명 투입
매일 18시부터 24시까지 공무원 120여명 투입
강릉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7일 0시를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하고, 지역 내 추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하여 17일(토) 오후 6시를 시작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해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17일(토) 행정국을 시작으로 18일(일) 경제환경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청과 해당 동 주민센터, 보건소 직원 120여 명이 매일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발생하는 확진자의 다수가 젊은 연령층으로 그들이 밀집하는 지역(솔올․유천택지, 포남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5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여부 및 22시 이후 운영제한(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및 유흥시설 등) 등을 집중 단속했다.
이번 점검 시 방역수칙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 될 수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수도권 방문이나 외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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