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평동 ‘찾아가는 행복나눔 빨래방’실시
동해 북평동 ‘찾아가는 행복나눔 빨래방’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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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수시 실시 / 빨래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 서비스 제공

- 겨울이불의 ‘신박한 정리’는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로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봉표)는 홀몸어르신, 다자녀가구 및 기타 돌봄이 필요한 3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찾아가는 행복나눔 빨래방을 실시했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북평동 민관협력사업으로 북평동새마을부녀회(회장 홍순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해주는 사업으로 관내 거동불편 가구들에게 매우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이번 행복나눔 빨래방 행사를 비롯해 2021년 상반기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및 홀몸 어르신 포함 14가구의 이불, 담요 등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빨래 수거를 통한 안부 및 생활실태 확인으로 먹거리가 필요한 가구에는 행복드림 냉장고와 연계한 밑반찬 및 부식재료 지원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자원 연계를 통한 청소 및 집수리 등 각종 자원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홍봉표 동장은 “행복나눔 빨래방으로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가구에 대한 관심, 나눔 실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북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