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재난대응 협력강화 업무협약체결
횡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재난대응 협력강화 업무협약체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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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재난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하여, 18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형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화재 등 예측 불가능한 각종 재난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방지하고자 한국가스공사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횡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재해예방 업무 성실이행 ▲ 재난 발생시 필요인력·장비 등의 요청·지원 ▲재난 발생시 수습, 원인조사 및 대응책 마련 ▲재난 대비 다중이용시설, 지역축제 및 행사, 재난취약지 등 합동점검 협력 ▲ 재난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시행 ▲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 실시 ▲ 그 밖에 상호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방형 온수기 및 노후 보일러를 사용하는 재난취약시설 및 가구에 대하여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인 CO경보기를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이번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 위해요소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