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국민지원금’6일부터 온라인 신청
태백시, ‘국민지원금’6일부터 온라인 신청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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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6일부터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은 6월 말 기준 전체 인구의 약 88%인 3만 7562여 명으로 시비 9억 45백만을 포함해 총 94억 여원이 시민들에게 지급된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80%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가구당 금액 상한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한다.

대상자 여부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ARS,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앱 등을 통해서 조회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13일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시작된다.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탄탄페이(코나아이) 앱에서 가능하다. 신청은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 미성년자는 본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시작된다. 신용 및 체크카드는 연계된 은행에 방문 신청하고 탄탄페이, 태백사랑상품권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신청은 신청자 개인 및 대리인이 할 수있다. 신청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대리인 신청시 위임장과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기한은 10월 29일까지로 혼잡을 막기위해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5부제)신청을 받는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1인 가구 중 거동이 힘들어 신청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해 거주시 동 행정복지선테에 신청하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13일부터 진행한다.

국민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신청한 카드에 충전될 예정이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지원금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