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제31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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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석 의원, 10분 자유발언 ‘동해항 기능 재배치 해법 찾아야’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조성 토지은행사업 추진 동의안 등 16개 안건 심의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석찬, 간사 임응택 선임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9월 7일(화), 8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최재석 의원의 10분 자유발언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조성 토지은행사업 추진 동의안」등 1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최재석 의원은「동해항 기능 재배치 해법 찾아야...」라는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항의 기능 재배치는 석탄부두의 문제를 넘어 북방교역시대 동북아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동해시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이며, 시 집행부와 의회,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조례안 심의에서 임응택 의원은 「동해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동해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주민과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제정이유를 밝혔다.

박남순 의원은 “농인과 한국수어 사용자의 언어권 신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동해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최석찬 의원과 이창수 의원 등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 제3차 동해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면서, “공유재산 취득·처분과 관련하여 절차상 하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총괄부서 책임하에 전직원 직무연찬 등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동해시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최석찬 의원, 간사에 임응택 의원을 선임했으며, 9월 13일까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