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행정협의체 회의 개최
평창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행정협의체 회의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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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 시,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확보

평창군이 올해 6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 신청한 ‘어울림픽 평창’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평창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6월 문화도시 지정신청 및 8월 1차 서면검토를 거쳐 오는 16일 제4차 현장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군에서는 8일, 평창군 문화도시 지정 활동의 추진 동력 확보와 전략 마련을 위해 22개 실·과·소장들이 모여 ‘어울림픽 평창’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하정아 평창군 문화도시 총괄 PM이 추진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평창군 문화도시 자문위원인 이선철 대표의 행정협의체 사례공유 강의를 통해 군차원에서 선정 의지를 가다듬고 평창군만의 장단점을 냉철히 판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어 9일에는 평창 라운드테이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1년간 예비도시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 확보가 가능하다.”며, “평창군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문화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품격 높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