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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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2일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방문해 보육 공간을 확인하고 생산되는 제품들에 대한 설명과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허니스토리’, ‘햇싸리’ 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의 입주기업 대표들을 직접 만나 창업활동의 어려움과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현장 소통과정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생산 제품들에 대한 판로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시가 적극적으로 관공서의 창업기업제품 우선구매, 국내외 시장개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심규언 동해시장은 “창업초기 기업의 보육과 성장을 돕기 위해 동해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연계해서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37개 기업이 입주해 창업 및 경영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산업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2021년 상반기 기준 매출 29억, 고용 72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