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접수 본격시작
속초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접수 본격시작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1-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초시가 오는 13일부터 관내 8개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국민지원금의 방문 접수를 본격 시작한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국민지원금의 온라인 접수는 접수 3일째인 8일 기준 속초시 지급대상자의 33.5%가 신청하며 2만4천여명에게 61억원이 지급됐다.

 추석 전 최대한 많은 대상의 시민들에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속초시는 관내 8개동에 국민지원금 현장 접수처를 마련, 신속하고 원만한 지원금 지급을 위하여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자원 봉사자 등 100여명의 지원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차질 없는 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지원금의 방문접수는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선불카드를 원하는 사람은 동 주민센터를, 신용‧체크카드충전을 원하는 사람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방문하면 되고, 방문접수 첫째주는 요일제가 적용되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에 해당하는 사람만이 접수 가능하다. 또한, 속초시는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국민지원금 지급처인 강원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소상공인들에게 독려, 지속 홍보함으로써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가맹점 추가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일자리경제과 또는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