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집단급식시설 등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강원도, 집단급식시설 등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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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시설과 일반음식점에 대해 9.14.(화)부터 9.15.(수)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총 220개소(‘20년 231개소) 대상 중 철원군, 화천군 소재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5개소를 선정하여 도에서 추진하였으며, 그 외 대상업소는 시‧군에서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도에서는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세균오염도(ATP) 측정기로 종사자 손 세균수 및 조리 기구(칼, 도마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진단하였으며 현장에서 개선 및 보완책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위하여 집단 급식시설 및 음식점의 사전진단을 통한 식중독 저감을 유도하여 실질적인 식중독 예방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