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동해시 발한동 233-67 강경아파트에서 음식물 탄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유케어 시스템(화재경보기)이 작동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날 화재는 오후 8시 19분경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이○○(남, 75세)씨가 불을 켜 놓은 상태로 자리를 비워 유케어 시스템이 작동해 소방본부 상황실에 화재신고가 접보됐다. 동해소방서 묵호119안센터에서 현장으로 확인출동을 하여 신속한 안전조치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에도 비슷한 사례(동해시 지리1길 단독주택 음식물탄화 화재)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으며, 이번 건 또한 인명피해 등 큰 피해를 주방에 설치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려 막을 수 있었다.
이용길 서장은“화재경보기 하나로 대형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 1대 비치 및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로 인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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