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유통산업과 직원 일동 용평면 농가일손 돕기 나서
평창군 용평면·유통산업과 직원 일동 용평면 농가일손 돕기 나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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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용평면사무소 · 유통산업과 직원들은 10월 5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력 부족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용평면사무소 · 유통산업과 직원 20명은 재산3리에 위치한 1,300평 가량 농지의 감자 수확 및 비닐제거 작업을 도왔으며 제초작업 등 주변정리에도 힘을 보탰다.

용평면 재산3리에 거주하고 있는 해당 농가주는 기초생활 수급을 받고 있는 소규모 농가로 “올해는 지병으로 인해 최근까지 병원에 입원해있었고, 코로나19로 특히나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해왔다.

이에 김종근 용평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다들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나 도움의 손길이 뻗치기 어려운 소규모 농가에 우리 직원들의 힘이 보태져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