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관장 홍창희)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를 위해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주시 교육강좌예약’ 사이트에서 수강 신청하는 방법부터 유튜브 앱 설치 및 영상 시청 방법 등 온라인 강좌 수강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해 볼 예정이다.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65세 이상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총 140명을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화(033-737-4380)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11월 8일부터 25일까지 회차별 10명씩 14회에 걸쳐 나눠서 진행한다.

학습관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