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삼척 원덕공공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노후화된 삼척 원덕공공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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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개관 목표로 공사 추진

총사업비 54억1500만원 투입, 연면적 1,732㎡ 지상3층 규모
평생교육과 박수옥 과장
평생교육과 박수옥 과장

노후화된 원덕공공도서관이 시민 전(全) 연령대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삼척시가 원덕읍 호산리364번지(※기존 원덕도서관 위치)에 원덕도서관 개축공사를 11월 말 착공해 2023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원덕도서관 개축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원덕도서관을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415백만 원 (국비1,200, 도비 360, 시비 3,855)을 들여 연면적 1,732㎡, 지하1층 ~ 지상3층의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축되는 원덕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및 공동육아나눔터, 2층은 일반자료실과 정보이용센터, 3층은 집중열람실, 라운지, 문화교육원 등으로 꾸며진다.

삼척시는 원덕도서관 개축공사 추진에 앞서, 시민들에게 사업 전반을 홍보하기 위한 기공식을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