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2021년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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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소 2만 5천여명의 소외계층에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6일, ‘2021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이하 나눔숲 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본 최종보고회에는 2021년 나눔숲 사업에 참여한 10개 권역 9개 서포터즈와 사업 담당자, 심사위원 등 3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권역별 담당 서포터즈가 사업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산림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나눔숲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총 10개 권역, 35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숲 관리와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림교육전문가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 숲을 돌보는 활동을 통해 연간 2만 5천여명의 소외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교육서비스실 임종태 실장은 “코로나19로 숲체험·교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차별 없이 숲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