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 ICT를 활용한 인지향상 프로그램 ‘청춘퍼즐’ 실시
봉화군노인복지관, ICT를 활용한 인지향상 프로그램 ‘청춘퍼즐’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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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 봉화군노인복지관은 11월 30일(화)부터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한 치매예방사업 착한상상 프로젝트 – 고령층을 위한 ‘청춘퍼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청춘퍼즐 프로그램은 개인별 로그인(등록접속)을 통해 실행 및 반응속도 측정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개인별 데이터가 축적되어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주)우경정보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치매에 관심이 있거나,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인지점수를 평가하게 되며, 11월 30일(화)부터 12월 17일(금)까지 3주간 운영된다.

금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OO 어르신은 “마우스를 처음 만져보는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네, 게임 너무 잘 만들었어요!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말씀하시며,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해 하셨다.

ICT를 활용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이 지역별 편차가 있었는데, ‘청춘퍼즐’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접근성을 높이고, 콘텐츠 공유와 대중화를 통해 고령층들이 비용부담 없이 치매예방 콘텐츠를 쉽게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담당자인 김정연 간호사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전자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새롭고 질 높은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