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모두 작가다, 세 번째 이야기
강릉은 모두 작가다, 세 번째 이야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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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업체들이 협업하는 상생 프로그램

강릉시 책문화센터 시민 출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강릉은 모두 작가다_세 번째 이야기>가 발간됐다.

<강릉은 모두 작가다>는 관내 도서관, 호텔, 서점, 카페, 여행자 플랫폼 등에 비치된 엽서에 주제에 맞는 글을 작성하여 회수함에 넣으면 선별작을 책으로 출판하며 작가가 되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책문화센터와 지역 업체들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12월, 2021년 6월에 이어 세 번째 책이 발간되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엽서 제작에는 박성경, 한남영, 임혜정, 백지현, 윤의진, 김왈라, 김진주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강릉 풍경을 일러스트로 담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강릉은 모두 작가다> 외에도 시민들과 함께 제작한 다양한 책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책문화센터에 방문하여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