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을 추진하여 아이와 학부모가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질 좋은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을 추진하여 아이와 학부모가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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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 선대위 최혁진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질 좋은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을 추진하여 아이와 학부모가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우리 아이들이 어느 시설에 다니든지 격차가 발생하지 않고, 질 좋은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 추진, 강원도의 절박한 과제라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아이행복 대통령’을 표방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방안을 공약 발표(12월 13일)했다.

‘어린이집 교사의 자격 조건과 양성 체계,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의 처우 및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교육과 보육 질의 균등화’를 이루어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것으로 보육 및 유아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강원도 입장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하고 상향평준화하여 서비스를 안정화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다.

실제로 지난해 강원도 내 어린이집 7%인 66곳이 문을 닫았고, 유치원생 감소율도 6.8%로 전국 최고에 이른다. (유치원 전국평균 감소율 4.9%)

최 대변인은 더 이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분리 운영으로 학부모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어렵습니다. 가까운 곳 아무 곳에서나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이해를 조정해야 하는 등 몇 가지 큰 장벽이 놓여 있으나 ‘아이행복 대통령’ 이재명은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