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따르면, 권성동 의원이 지난 10일(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강릉 방문 일정이 끝나고,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옆 테이블 부부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서 피해자가 112신고를 하고 경찰이 출동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악의적인 공작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권성동 의원의 해명대로 덕담을 건네고, 피해자가 고맙다는 말을 했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면 새벽 1시에 경찰이 112 신고를 받고 왜 출동을 했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한가롭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현장을 112 신고를 받고 새벽에 출동했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황당무계한 주장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릉경찰서 112상황실 책임자도 출동 사실 자체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단순 해프닝인지, 실제 성희롱 발언이 있었는지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권성동 의원은 악의적인 공작 운운할 게 아니라, 당시 112상황실 신고 내역 및 신고 내용에 대해 정보공개 요청을 하고, 떳떳하다면 지체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해서 성희롱 발언이 없었음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하기 바랍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권성동 의원의 지나친 음주는 유권자인 강릉시민의 정신건강을 해롭게 하고, 부끄러움은 온전히 강릉시민의 몫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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