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2021년 맘편한임신 통합제공서비스」우수기관 선정
횡성군,「2021년 맘편한임신 통합제공서비스」우수기관 선정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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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행정안정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맘편한 임신서비스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는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 자치단체 16곳을 선정하였으며, 횡성군은 82개 군 단위(2그룹) 평가에서 2위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지역(20개 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했다.

군에서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로 엽산제·철분제 등 전국 서비스 9종과 자체 서비스 4종을 온라인(정부24)과 오프라인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맘편한 임신 홍보물 자체 제작·배부, 보도자료 홍보, 지역 소소마켓 캠페인 실시, 임산부의 날 기념 임산부 배려동행 워크온 연계 등 적극적 사업 홍보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맘편한 임신 자체사업서비스 대상을 확대 추진하여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으로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