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당은 경찰 압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논평 민주당은 경찰 압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1-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강릉경찰서를 방문해권성동 사무총장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고 한다.

경찰이 이미 현장 종결 처리하고, 당사자의 고소나 고발도 안 된 일을 갖고국회의원들이 일선 경찰서를 방문한 것은 명백한 경찰 압박행위에 다름아니다.

도내 한 일간지는 지난 15일자 기사에서 강릉경찰서 관계자는권성동 사무총장 관련 “성희롱과 관련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신체접촉도 없었고 별다른 언급도 하지 않아 현장에서 종결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가 있자마자 민주당 강원도당은 ‘권성동 의원 편들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운운하며경찰을 압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언제는 경찰의 ‘112출동보고서’를 근거로 권성동 사무총장의 해명을 ‘거짓말’이라고 매도하더니,경찰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서는 ‘사실 왜곡’이라며 앞뒤가 안 맞는 ‘모순당착(矛盾撞着)’을 보여주고있다. 자신들이 유리하면 인용해 쓰고, 불리하면 중립의무 운운하며, 경찰을 압박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일선 경찰서까지 방문하며 브리핑을 받은 것은 공공연한 경찰 압박행위다.선거철만 되면 경찰 등 기관을 압박해 재미를 본 민주당의 악질 습성이 또 살아난 것인가.

민주당은 권성동 사무총장 관련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호도하는 저열한 정치공세와 경찰을 압박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