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기부 산타
올해도 찾아온 기부 산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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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경북 영주시에 기부 산타가 찾아 왔다.

바로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현대의료홀딩스 대표 김충기씨 이야기다.

김충기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스트랩으로 구성된 방역물품 선물 세트 500개, KF94 컬러마스크 1,000세트 시가로는 2,800여만원 상당을 영주시자원봉사센터로 보내왔다.

작년 커팅젤팩 3,3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 기부이다.

영주시 이산면 출신인 김충기 대표는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부터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게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고향을 위해 작은 보탬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김제선 센터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받은 물품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따뜻한 선행을 펼치고 있는 김충기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역물품 선물세트는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번기회에 취약계층에게 나눠지고 마스크1000세트(7000매)는 방역활동에 매진하는 자원봉사단체에 배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