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대 대한민국 마을기업 장터규모 관람객과 매출액을 기록
역대최대 대한민국 마을기업 장터규모 관람객과 매출액을 기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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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춘천시 9월 18일부터 3일간 강원도 춘천옆 앞에서 "지역과 소 비자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2015대한민국 마을기업 장터"가 역대 최대 규모를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개막식 식전행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그동안 마을기업은 공동체를 형성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마을과 마을, 계층과 지역을 넘어 우리 모두 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앞으로도 공동체의 정신은 복지 와 문화, 자생력 일자리를 고루 갖춘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마당 장터에서는 마을기업이 추구하는 공동체의 정신을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마을기업에 대한 판로확대,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전 국민 화합의 장터로써,2012년 경북 문경에서 처음으로 행사가 진행된 이래 최대의 규모인 전 국에서 마을기업 173기업 (강원 29, 경남 18, 경기 16, 충남 16, 제주6, 기타 119)과 강원도내 정보화마을/사회적기업 60개기업 전통시장 70개 업체에서 총 300여개 부수(전시판매 160, 체험 20, 먹거리 등 120)가 운영됐다.

축제기간 중에 한림대학교에서 개최는 한국마을학회 세미나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마을의 공동체 가치가 새롭게 부상하는 역사적 전환 기를 맞이하여 마을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심화하고 공동체에 대한 국민 적 관심을 제고하는 현 시대에서 마을의 가치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고 마을기업이 추구하는 공동체 정신은 복지, 일자리,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를 추구하는 솔루션이 제시되는 마을 공동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사항 임을 강조했다.

행사전날(9.17일) 춘천 바이오진흥원에서 개최된 전국우수마을기업 경진 대회에서는 양양군 해담영농조합은 대구 달서구 우렁이밥상 협동조합과 함께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시상금 7천만원을 수상하였고 홍천군 하이 토미영농조합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전국의 마을기업과 전통시장, 정보화 마을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먹거리 체험, 1,20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한 이번 행사는, 주말일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관람객, 추석을 얼마 앞둔 시점과 전국의 특산물이 한자리에 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짜임새 있게 준 비됐다.

특히, 행사 2일째에는 경춘선 호수문화열차 개통식과 함께 서울에서 500 여명이 최문순 도지사와 함께 열차를 타고 행사장을 방문과,강원도 사회 적경제 홍보대사인 부활 김태원씨가 판매/판촉활동 전개, 강원도가 배출 한 마임의 대가 유진규씨도 본 행사장을 찾았으며, 또한, 출향도민도 각 자의 고향상품과 구입 하는 등 6만여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하여 주 체측 집계 3억 5천만의 매출액을 기록 함으로써,박명분 전국마을기업협회장 및 17개시도 마을기업 회장단들은 강원도 대 회는 마을기업 장터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자체 평가했다.

축제장에서는 전통민속놀이, 강원도립무영단/광주 마을기업의 댄스공연, 폭탄세일, 국민가수 현철/송대관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시/도별 마을기 업의 날 행사, 특히, 수수엿 만들기 체험장은 30여m 줄을 서는 등 춘천 역 앞 행사장을 들끓게 만들었고,또한, 솔방울 만들기/에코백 만들기/천연염색 체험 등은 어린이들에게 유 익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였고, 시민이 참여한 움직이는 조각상, 마술공연 장, 노래경연은 참가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진풍경이 연출되면서 3일 간의 한마당 장터에는 한마디로 장도보고, 체험도 하고, 먹고, 즐기고 하 는 잔치 분위기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E마트, SG마트의 구매관리자(MD)가 현 장을 방문하여 전시제품에 대한 포장디자인, 마케팅 방법, 시장개척, 판 로망에 대해서 컨설팅을 해줌으로써 시장성이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마을기업인 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추진하면서 마을기업 만의 행사로 진행 하지 않고, 도내의 사회적경제인(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 업)과 시장조합, 정보화 마을이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함으로써,도내 서민경제의 축을 이루고 있는 이들 기업간에 윈윈할 수 있는 상거 래와 또한 상품의 질, 경제성 등 시장성을 살펴보는 장터가 마련되는 기 회가 되기도 했다.

맹성규 경제부지사는 폐회사에서 "2015 대한민국 마을기업 한마당 축제" 에 참가하신 기업과 찾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 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기업이 하나된 마음과 도전과 창조를 창출해 내었고, 이러한 열정과 정신이 마을기업이 성장에서 성숙 단계로 승화 될 수 있도록 나아갈 때 마을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