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옥 신임회장 “공감 소통으로 청소년들의 친구이자 조력자"
전영옥 신임회장 “공감 소통으로 청소년들의 친구이자 조력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총회 개최

지역 청소년들의 앞길을 비춰주는 25명의 ‘등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명자)는 28일 10시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상담자원봉사단 총회’를 개최했다.

25명으로 구성된 상담자원봉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집단상담 지도자활동, 타로상담활동과 각종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올해 시작을 알리는 첫 회의로 2021년 결산 보고 및 2022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회장단 선거를 통해 김미일 전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에 이어 향후 2년간 상담자원봉사단을 이끌어 갈 전영옥 신임회장이 선출했다.

김미일 전 회장은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와 준 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한 상담봉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말했다.

000 회장은 “신임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봉사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봉사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우리 봉사단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감 소통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삶을 개척하고 행복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친구이자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상담자원봉사단은 집단상담 54회, 심리검사 31회, 아웃리치 3회, 찾아가는 상담 활동 16회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을 통해 2448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또한 역량강화 교육 3회, 상담 스터디 및 월례회 8회 개최 등 전문성 강화로 청소년들의 앞길을 비춰주는 등대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