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개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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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 국회의원)은 29일(화) 오후 4시 30분,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위원장: 이기원 교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모의 건을 의결하였고, 신청기간은 3월 30일(수)~4월 1일(금) 3일간이다.

국회 정개특위에서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은 관계로, 신청 선거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구를 기준으로 신청을 받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구가 획정되면 선거구가 조정되는 선거구에 한해 재신청받기로 의결하였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강원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 현황 △예외없이 부적격 심사기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사무일정 △공천관련 프로세스 △강원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주요일정 등을 공유하고 △여론조사업체 심의의 건을 의결하였다.

허영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들께서 여러 가지 공천에 대한 룰을 결정해 나가실 텐데, 본인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단수 추천 지역은 최대한 빨리 결정을 해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민주당 당헌·당규 상 여성과 청년을 30% 이상 공천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강원도는 인적자원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부분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민들과 도민들께 더 경쟁력 있고 훌륭한 후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기원 강원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한림대 데이터과학융합스쿨 교수)은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고 22일 만에 치러져야 하는 지방선거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운을 떼고, “우리 도민들의 눈높이 맞는 후보들을 철저히 검증해 후보를 뽑을 예정이고, 그 분들이 4년 동안 강원도를 땀으로 적시도록 우리는 그 바람에 계속 채찍을 가할 것이다. 공천 심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심사 기준인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과 여성·청년 30% 이상 공천 등의 의무 조항 및 권고 사항을 최대한 지켜 좋은 일꾼을 공천해 혁신 공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