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강릉 옥계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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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강원교구(교구장 성인스님)와 서울 안심정사는 29일(화) 강릉시청 방문하여, 1080만 원 상당의 백미 4톤을 강릉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이 발생한 성산·옥계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릉시의 자매도시인 대전광역시 서구 공무원들에서도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구 직원들은 3월 초 성산면과 옥계면에서 발화한 산불로 인하여 강릉시가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그 결과 600만 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은 30일(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으로 입금되어 강릉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마음이 좋지 않다”며“산불 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