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영 한국화 초대전‘백두대간의 사계’특별전시회
백범영 한국화 초대전‘백두대간의 사계’특별전시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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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을 위한 응원 메시지 이벤트 예정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백범영 한국화 초대전 ‘백두대간의 사계’ 전시회를 5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에서는 백범영 작가의 산수화 24점과 야생화 78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능선과 골짜기,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102점의 작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와 함께 수목원측은 전시기간 동안 울진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를 제작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SNS 홍보를 통해 산불지역 복원과 지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시개발로 민둥산이 되고, 산불로 검게 그을려 훼손된 자연을 표현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며“한반도의 뼈대가 되는 산줄기이자 자연생태계의 요람인 백두대간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낄 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범영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용인대 문화예술대학 회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품명 소생(蘇生)
작품명 소생(蘇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