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 발생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따듯한 마음이 동해시로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학원연합회(회장 황금영)와 춘천시학원연합회(회장 황석우)는 7일 동해시에 각 275원과 100만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 했다.
원주학원연합회 황금영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동해시(심규언)와의 인연을 지정 기탁 이유로 밝혔다.
지난달 31일에는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김형철)에서 100만원, 4월 1일에는 망상동 주민 김형대씨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4일은 GS에너지(주)에서 1억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3,000만원, 사단법인 백두대간보전회 회원일동이 2,569,000원, 원주카톨릭사회복지회 500만원, 청운초등학교 1,72만원의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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