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레고랜드 연계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
춘천시 ‘레고랜드 연계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0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5월 5일 레고랜드 개장시기에 맞춰 춘천시정부는 의암호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 명소와 연계하여 도심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의암호 야경을 관광상품화 하기 위하여 삼악산 탐방로와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4월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하였으며, 춘천대교 경관조명이 오는 4월 시험운영을 거쳐 7월 분수와 함께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이는, 레고랜드 개장과 더불어 관광객 유입증대와 화려한 디자인의 야간 조명쇼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물의 도시’ 춘천 이미지를 알리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체류형 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7개 주요관광지 연계 할인 이벤트 사업을 향후 레고랜드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5월부터 유료관광지 2개소를 방문하고 숙박을 인증하면 춘천사랑상품권을 1인당 1만원, 최대 5인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레고랜드 홍보 테마열차(ITX) 운영과 삼악산 케이블카와 춘천역을 잇는 트롤리 버스를 도입하여 특색있는 대중교통을 도입할 예정이다.

춘천시정부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레고랜드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