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4월 23일 청소년동아리 ‘글로벌컬쳐(Global-Culture)’ 회원 30여 명과 함께 삼척 산불피해 복구 기원을 담은 산불 예방 및 산림 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역량개발 기회를 부여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삼척 산불피해 복구를 함께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오전에는 삼척시 청소련수련관에서 산불 예방법과 산림 보호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삼척 활기 치유의 숲에서 산림 보호 캠페인과 삼척시 관광지 홍보영상 제작 활동을 운영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법을 배우고 산림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지역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에 유의하며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