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추가 설치 및 고성능으로 교체
화천군,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추가 설치 및 고성능으로 교체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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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안전과 부모님 걱정 덜어-

화천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과 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 설치지역 CCTV를 고성능 으로 교체한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내면 명성유치원 일대에 3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하고 산양초등학교와 유촌초등학교 등 4개소(봉오초등, 광덕초등)에 있는 130만화소급의 카메라 6대를 200만화소급 고화질 CCTV로 교체를 추진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CCTV 추가 및 교체사업을 진행한다.

화천군에는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총 28대의 CCTV를 운영중으로 이중 130만화소급이 20대이고, 200만화소 이상이 8대이다. 130만화소는 HD급(1280 X 960)으로 얼굴과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고 200만화소는 FHD급(1920 X 1080)으로 130만화소에 비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치완료된 CCTV는 화천경찰서에서 관리하고 24시간 연속촬영 및 감시가 가능하여, 아이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CCTV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인하겠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은 현재 130만 화소급의 HD급 CCTV를 연차적으로 200만화소 이상의 FHD급 CCTV로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