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민·관 협력으로 황부자 농장 가꾸기 사업을 전개 했다.
이날 활동은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 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4개 단체가 참여해 300여평의 밭에 옥수수 1,000포기를 심었다.
이건수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황부자 농장 가꾸기 사업이 잘 되어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재배하겠다”고 말했다.
허태형 바르게 살기 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참여 주신 모든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황부자 농장 가꾸기 수익금으로 우리 주위에 도움 필요한 가구들을 찾고 보살펴서 정이 넘치는 황지동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황부자 농장가꾸기 사업으로 여름철 옥수수, 가을철 무를 재배해 1,172천원을 수익을 거두었으며 황지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음료 지원, 겨울철 김장 담그기 사업 등에 수익금을 전액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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